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버워치 시리즈/단편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슈팅 스타[Anchor(Shooting Star)]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ZsUM8UO_ptc)]}}} || ||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한국어''[*D.Va][*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D.Va(송하나)외에도 대현, 슈팅스타 해설자, 뉴스캐스터 등등이 한국인들이다.] || || {{{#!folding [ 다른 언어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0px" || [[미국|[[파일:미국 국기.svg|width=22]]]] [[https://www.youtube.com/watch?v=q7j2d6YCQbg|영어]] || || [[스페인|[[파일:스페인 국기.svg|width=22]]]] [[https://www.youtube.com/watch?v=v8girg2qTSQ|스페인어]] || || [[멕시코|[[파일:멕시코 국기.svg|width=22]]]] [[https://www.youtube.com/watch?v=H4TqWHB0Lnc|스페인어(멕시코)]] || || [[이탈리아|[[파일:이탈리아 국기.svg|width=22]]]] [[https://www.youtube.com/watch?v=pCvLT9GEKhk|이탈리아어]] || || [[러시아|[[파일:러시아 국기.svg|width=22]]]] [[https://www.youtube.com/watch?v=d2cvhSmKQWg|러시아어]] || || [[폴란드|[[파일:폴란드 국기.svg|width=22]]]] [[https://www.youtube.com/watch?v=fDwItecEzFk|폴란드어]] || || [[프랑스|[[파일:프랑스 국기.svg|width=22]]]] [[https://www.youtube.com/watch?v=YdZeOnBCk1M|프랑스어]] || || [[독일|[[파일:독일 국기.svg|width=22]]]] [[https://www.youtube.com/watch?v=2MErGRe6cOY|독일어]] || || [[브라질|[[파일:브라질 국기.svg|width=22]]]] [[https://www.youtube.com/watch?v=zlEWKEQsgeQ|포르투갈어(브라질)]] || || [[일본|[[파일:일본 국기.svg|width=22]]]] [[https://www.youtube.com/watch?v=kQA2CzhK5_E|일본어]] || || [[대만|[[파일:대만 국기.svg|width=22]]]] [[https://www.youtube.com/watch?v=9NsTQiA7-BE|중국어(대만)]] || || [[중국|[[파일:중국 국기.svg|width=22]]]] [[https://www.bilibili.com/video/av30031430|중국어]]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슈팅스타 포스터.jpg|width=100%]]}}} || >걱정 마, [[박대현|대현]]아. '''결승선에서 기다릴게!''' 한국에서 열린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 1차에서, 한국 시간 2018년 8월 22일 오후 6시 경에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당시 [[제프 카플란]]이 처음 등장할 때 애니메이션에서 하나와 대현이 입는 저지를 입고 나왔는데, 새로 공개되는 단편 애니메이션의 주연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복선]]을 뿌린 것이다. 등장인물은 [[D.Va|송하나]], 그리고 그녀의 소꿉친구이자 D.Va의 기체 전담 정비공인 [[박대현]], 배경은 영상과 함께 공개된 전장 [[부산(오버워치)|부산]]이다. 제목인 '슈팅 스타'란 대중이 인식하는 화려한 스타(Star)의 겉모습과 아무도 모르게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는 D.Va의 두 면모를 자신을 불태우며 밝고 아름답게 떨어지는 유성(Shooting star)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또한 Shooting이라는 단어를 직역하여 조국을 위해 싸우는(Shooting) 스타(Star)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한국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한국 배경의 애니메이션인만큼 당시 팬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한국어 현지 더빙판으로 상영되었다. 하지만 트위치 생중계로는 영어 더빙판으로 송출되었다. 처음에 나오는 해설의 성우는 [[김명준(성우)|김명준]]이다. 그 동안 스토리에 직접적인 연관도 없고 항상 밝고 자신만만하던 송하나의 입체적인 인물상을 드러내는 에피소드이다. 자신에게 의지하는 부대 동료들과 [[대한민국|자신의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을 짊어지고 있으며, 폭풍우 속에서 피탄당한 동료들의 다급한 무전이 들려오는 전장을 떠올리며 만약 자신이 실수라도 했다간 동료들과 나라가 어떻게 될지 두려워한다. 시작은 한장 연예방송 "슈팅 스타"가 중계되고 아나운서의 음성과 함께 부산 시내의 빌딩 야경이 비춰진다.[* 부산 시내의 빌딩 야경이 나오는 0:26 쯤에 좌측 상단을 자세히 보면 [[고급 시계]] [[http://www.inven.co.kr/board/overwatch/4538/4473806|드립이 있다.]]] 그리고 곧 이어 프로게이머 출신 영웅 송하나, 'D.Va'를 소개하는 멘트로 이어지고 이번에도 D.Va가 목숨을 걸고 싸워 [[MEKA]] 부대가 "약간의" 피해를 입었지만 멋지게 승리해 부산을 지켜냈다고 보도한다. 하지만 현실은 토끼 이외의 기체는 모두 대파되었으며, 인터뷰 화면에서도 송하나를 제외한 부대원들은 부상당한 상태였다. 하나[* [[플러그 슈츠|조종사 바디슈트]] 위에 위에 점퍼와 모자를 쓴 모습은 [[에반게리온: Q]]의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의 모습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는 방송에서 뭐라 하든 한 귀로 흘리며 메카를 수리 중이었고, 화면을 보며 컵라면을 먹는 대현은 한숨을 쉰다. 레스토랑에서 럭셔리한 시간을 보내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는 방송과 다르게, 현실은 (마운틴 듀를 패러디한) 나노콜라 한 모금에 (도리토스를 패러디한) 디바스 과자를 집어먹는 하나에게 대현은 나가서 사인이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운을 띄운다. 그러고는 답답한 마음에 모니터를 꺼버리고, 다들 휴가 갔는데 우리도 럭셔린가 뭔가 누릴 수 있지 않느냐고 불평 섞인 농담을 건넨다. 자신의 위치와 책임감 때문에 휴가를 갈 수 없었던 하나는 '지금 이런 게 진짜'라고 웃으며 둘이서 호버바이크를 직접 제작해 레이싱에 나가 우승한 이야기를 꺼낸다. 호버바이크가 반파되고 하나가 죽을 뻔했다고 대꾸하며 대현이 음료캔을 따자 led가 발광하며 '나노콜라! 즐겨요!'라는 하나의 음성이 나오고, 캔에 그려진 하나와 메카 정비 중인 하나가 한눈에 들어오자 대현은 한숨을 쉰다. 메카에서 떠날 줄 모르는 친구가 안쓰러웠던 그는 '귀신'이라는 옴닉들을 잡은 지 얼마 안 됐고 앞으로 몇 달은 안 올 테니[* 설정에 대한 블리자드의 답변에 의하면 오지 않을 거라는 것도 희망적 관측일 뿐 정확한 정보가 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쉴 때가 됐다고 말려보지만, 기체의 흠집을 보며 직전 전투에서 위기에 빠진 동료들을 떠올린 하나는 다시금 트라우마에 사로잡힌다. 싸울수록 강해지는 귀신을 최근에 간신히 이긴 불안감, 동료들과 조국이 의지하는 자신이 실수라도 하면 안 된다는 압박감에 짓눌린 하나는 기체 테스트를 위해 메카에 탑승하고, 혼자서 모두 짊어지지 말고 '도와달라고' 하라는 대현의 말을 한사코 사양하며 기체를 가동시킨다. 바로 그때, 대현은 레이더에서 침공 중인 귀신 개체를 발견하고 예상보다 빠른 재침공에 당황한다. 지원을 요청할 새도 없는 촉박한 순간이라, 혼자서 어쩌려는 거냐는 대현의 외침을 뒤로 하고 하나는 교전에 들어간다. 방어 매트릭스로 귀신의 폭격을 막아낸 후 산개하는 5기 중 2기를 각개격파하지만, 하나의 공격 패턴을 학습한 귀신들에게 왼쪽의 융합포가 파괴되고 만다. 하나의 기체 상태를 모니터링하던 대현은 일단 빠져서 지원군을 기다리라고 말하지만, 하나는 시간이 없다며 남은 오른쪽 융합포로 2기를 마저 격추한다. 하지만 마지막 하나 남은 귀신이 시내로 접근하기 시작하고,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육탄돌격을 감행하지만 오히려 무장이 모두 파괴되고 역으로 붙잡히고 만다. 도무지 저지할 방도가 떠오르지 않던 하나는 머뭇거리다 대현에게 '도와달라고' 하고, 그 말에 놀란 대현은 곧바로 하나의 기체 상태를 살펴본다. 반응로가 불안정해져 방치하면 폭발할 지경임을 알게 된 하나는 호버바이크 때처럼 이를 역으로 과부하시킬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과거 레이스 때도 바이크를 과부하시켜 결국 폭발했던 모양인데, 대현은 미쳤냐고 경악하지만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결국 하나의 아이디어를 수용한다. 하나는 대현이 반응로를 과부하시킬 동안 시간을 벌기 위해 부서진 기체의 팔로 귀신을 후려친 뒤 권총으로 얼굴 부분을 집중 공격한다. 하나와 귀신이 몸싸움을 하는 동안 과부하 작업은 완료되었고 60초 뒤 폭발할 터였지만 그 사이에도 귀신이 충분히 시내로 진입할 수 있어 위험했다. 잠시 고민하던 하나는 권총을 재장전하고, 대현에게 '결승선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긴 뒤 공중에서 비상 탈출한다. 그리고 바다로 추락하며 반응로를 집중 사격해 귀신이 붙들고 있던 기체를 [[D.Va#s-5.2.5|폭발]]시킨다. 정신을 잃은 하나는 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후송되었고, [[제세동기]]까지 동원될 정도로 [[:파일:오버워치 슈팅스타 심장충격기.jpg|심각한]] 상태에서 가까스로 살아난다. 날이 밝고, '귀신 옴닉을 송하나 대원이 혼자서 '''부상 하나 없이''' 격퇴한 후 승리를 자축하며 포상휴가를 즐긴다'는 방송이 흐르는 가운데,[* 뉴스에서 송하나의 소식이 끝나고 다음 소식으로 오버워치 요원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뉴스가 희미하게 들린다. 하나가 귀신과 싸운 날과 비슷한 시기에 널 섹터의 파리 침공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방송 화면을 등지고 팔과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자신의 기체를 한 손으로 정비하던 하나는 [[래칫 렌치]]를 놓쳐 바닥에 떨어뜨린다. '이번 휴가 끝내준다'는 감상과 함께 대현이 연장을 주워주자, 하나는 맛있는 음식과 음료수도 있고 필요할 때 도와주는 친구도 있기 때문에 이만한 휴가가 어딨냐며 웃어보인다. 한 구석에 널브러진 디바스, 나노라면, 나노콜라에 눈길을 주며 미간을 찌푸리던 대현은 '친구'라는 말에 머쓱해하면서, 이번엔 자신도 한몫했으니 하나가 가는 럭셔리한 레스토랑의 VIP 리스트에 자신도 넣어달라고 말한다.[* 하나가 종종 가는 럭셔리한 레스토랑이 [[고급 레스토랑]]이라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영상 00:26에 [[고급 시계]]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충분히 노리고 넣은 표현일 수 있어 보인다.] 언론 보도와는 달리 럭셔리한 레스토랑은커녕 컵라면과 탄산음료 등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는 하나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안쓰러워 한 말이지만, 하나는 홀로그램 비디오를 너무 많이 보는 거 아니냐고 대꾸한다. 관제소에 '부산' 두 글자와 평화로운 부산 도시의 모습을 보여준 후 오버워치 로고가 나오며 애니메이션은 끝나게 된다. >게임에서 D.Va를 플레이해보면 매우 당당하고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내면에 있는 진짜 모습은 어떨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죠. > >이에 대해 연구를 해보라고 제프 카플란이 요청을 했고, 저는 '스포츠 선수'를 투영시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최고인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엄청난 부담감을 가지고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요. > >그리고 이러한 부담감은 D.Va가 [[부산광역시|부산시]]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울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고 믿습니다.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memberNo=17350801&volumeNo=16554459|개발자 Q&A]]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verwatch_shootingstar_1.pn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verwatch_shootingstar_2.pn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verwatch_shootingstar_3.png|width=100%]]}}}|| || 시네마틱에 나오는 부산의 모습[br]{{{-2 해운대 마린시티와 부산진구 서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 이 단편 애니메이션은 오버워치나 탈론 등의 메인 스토리와 일절 관련이 없는 캐릭터의 이야기가 시네마틱 영상으로 구현된 최초의 사례이다. 〈마지막 바스티온〉의 경우 오버워치 세계관의 핵심인 [[바스티온|1차 옴닉사태 주력 참전기]]가 깨어나는 내용, 그리고 〈잠입〉의 자리야의 경우 탈론의 [[솜브라]] 처리 임무를 받기 직전 끝부분에 잠깐 등장한 것을 생각하면 송하나를 주연으로 내세운 것은 꽤나 이례적이라 볼 수 있다. 이 영상에서 오버워치 세계관 내의 한국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는데, 도시는 뉴스 화면에 나온 옴닉들에게 파괴된 몇몇 건물을 제외하면 호주 시드니처럼 멀쩡히 돌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단 MEKA 부대의 현재 상황은 송하나를 제외하고 동료들의 로봇이 작동 불능상태인 데다 정비병도 없이 조종사인 하나가 '''직접''' 로봇을 수리하고 있다. 이로써 D.Va에게 [[공순이]] 속성이 공식적으로 부여된 셈이다. 그 와중에 드라이버와 렌치로 로봇을 수리하는 것을 보고 [[국방부]]도 울고갈 [[현실은 시궁창|현실 반영]]이라는 농담이 있다. 뉴스 보도에서 앵커는 "약간의 타격을 입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정작 뉴스의 자료화면에는 MEKA 부대원의 기체 5대 중 4대가 가동 불가할 정도로 망가졌고 이마저도 게임의 체력 표시줄처럼 가볍게 연출된다. 인터뷰 장면에는 부상을 당해 깁스를 한 조종사도 있다. 그나마 사망자가 있다는 묘사는 없고, 동료들은 휴가를 갔다고 한다. 송하나는 실력이 뛰어나 자신의 기체를 지키는 데 성공한 모양이지만, 그마저도 당시 폭풍우 속에서 난전을 치룬 탓에 무장을 비롯하여 기체 곳곳에 큰 흠집이 나있었다. 한편 전담 정비원이 담당해야 할 기체를 굳이 하나가 스스로 정비하는 모습을 보면 하나 나름대로의 불안감이 내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전투 중 총기불량이나 총기파손을 경험한 병사들은 평시에도 총기관리를 강박적으로 반복하는 PTSD 증상을 보이곤 한다. 지난 전투에서 자신 외에 다른 부대원들의 기체가 죄다 박살나는 모습을 봤으니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것도 당연하다. 본토가 습격받는 긴급상황임에도 아무 대처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군대와 영 좋지 않아 보이는 에이스 파일럿 대우 때문에 [[방산비리]] 농담이 있다. 애니메이션 묘사에만 집중하면, 옴닉들이 언제 쳐들어와서 도시를 공격할지 모르는데 MEKA 부대 하나에만 의존하고 대공망이나 기타 방어 시설 따위가 전혀 없다. 보통 본격적인 대공방어는 대공부대에게 맡기는 것이 정상이니 타 기지에 대공포가 없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바로 적과 맞댈 정도로 최전방에 위치한 중요 정예 기지에 최소한 자위용조차 보이지 않는다. 대현의 지원을 기다리자는 내용만 들어보면 메카 말고도 부산 방위를 위한 별도의 세력이 있는것으로 보이는것 만큼 평소에는 별도의 부대가 인근 해역이나 영공을 지키고 있을 수도 있다. 총괄디자이너인 스캇 머서는 MEKA는 1선에서 귀신옴닉을 막는 수비병력으로 부산을 지키는 병력은 사실 더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작품은 어디까지나 매체가 만들어내는 현실과 실제 현실 사이에서 고독하게 존재하는 송하나 개인의 인간적인 부분을 드러내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밝힌 만큼, D.Va의 활약상에 포커싱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다른 병력을 등장시키지 않은 일종의 문학적 허용 같은 것이다. D.Va에 대해 기존 서양권에 존재하던 그렘린 D.Va 이미지를 반영한 것인지, 정비고에서 도리토스와 비슷한 [[스낵]]와 나노콜라를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나노콜라 캔, 일회용 용기 주제에 정말 [[쓸데없이 고퀄리티]]라서 뚜껑을 따면 3색 LED가 반짝이면서 D.Va가 녹음한 인사가 재생된다. 또한 루시우의 팬이라는 기존 설정도 반영되어 상황판에 루시우의 음악을 틀어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루시우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드폰 쓴 개구리도 나와있다. 작중 등장한 옴닉은 '귀신' 옴닉으로, 고유명사이다. 영어판을 비롯한 한국어 이외의 다른 언어판에서도 '귀신'(Gwishin)으로 불린다.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디렉터 벤 다이의 말로는 동해에는 바다 깊숙한 곳에 옴니움 공장이 있고 이곳에서 옴닉이 생산되고 있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옴닉이 물과 관련된 콘셉트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징어를 바탕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네마틱 과정에서 D.Va의 대표 스킬인 방어 매트릭스를 등장시키기 위해 일부러 미사일을 쏘는 형태로 디자인하였고, 최종 결과물은 매트릭스 시리즈의 [[센티널(매트릭스 시리즈)|센티널]]과 유사하게 나온 것이다. 이 옴닉은 상당한 스텔스 기능을 가졌기 때문에 레이더상에 상당히 가까워지지 않는 한 바로 알기는 어려워 귀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몇몇 한국 유저들은 꽃게와 오징어가 싸운다는 드립을 치고, 몇몇 양덕들은 D.Va의 촉수물이 나왔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D.Va가 운용하는 기체에 있는 자폭 기능이 원래는 임시방편으로 활용한 것임이 밝혀졌다. 즉, 송하나의 이런 활약 이후로 메카 부대에 기체 자폭 능력이 인게임에서처럼 제식화된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 하나가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후 다리에 감은 깁스에 한글로 갖은 응원메시지가 있는 걸로 보아 팬이나 친구들이 다수 문병을 왔던 것으로 보인다. "사랑해 디바", '''[[음슴체|"빨리 나으셈"]]''' 등을 비롯한 실제로 한국인들이 쓸법한 내용의 엄청난 재현율을 자랑한다. 애니메이션 후반부의 뉴스 화면에 사소한 재현 실수가 있다. 보면 뉴스 제목이 '''"(BREAKING NEWS)송하나, 다시 한 번 부산을 극적인 승리로 이끌어내다."'''라고 되어있는데, 한국 언론은 제목을 저렇게 완전한 문장형으로 짓지 않고 관용어구 형식으로 짓는다. 덧붙여서 "브레이킹 뉴스"라는 용어도 적어도 한국 언론에서는 쓰이지 않는 용어이다. 현지화를 위해 좀 더 다듬으면 '''"[속보] 옴닉의 예고없는 부산 기습···이번에도 '부상 하나 없이 격퇴"''' 정도가 더 자연스럽다. 다른 한국적 요소들을 보면 제작진이 한국에 대한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한 것은 확실하지만, 이런 부분까지 세세히 조사하기는 어려웠던 모양. 뉴스 보도에서 알려지는 __영웅 D.Va__와 대현에게 보이는 __인간 송하나__가 다른 것으로 묘사되며, 언론과 군 외부에서 D.Va를 연예인마냥 [[프로파간다|미화하여 선전에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지금 D.Va는 럭셔리한 시간을 보내며 승리를 자축 중입니다!"라는 뉴스와는 달리 휴가 반납하고 기체 수리 중인 하나, 대현이 하나에게 "[[반어법|네가 자주 가는]] 그 럭셔리한 레스토랑 VIP 리스트에 껴달라"고 농담섞인 씁쓸한 말을 건네고 레스토랑은커녕 컵라면, 음료수, 과자나 먹으며 기체를 수리하는 하나가 대표적이다. 또 후반부에 "D.Va는 귀신 옴닉을 혼자 막아내고 [[언론통제|부상 하나 없이 복귀]]"했다는 뉴스 바로 다음 장면에서 다리에 깁스를 한 채로 여전히 자신의 기체를 정비하는 하나를 비추고 있다. 사실 최전방부대에서 어떠한 사태가 터졌을때 그 사태를 최대한 축소하거나 긍정적으로 보도하도록 군과 정부가 정보를 통제하여 전달하고 언론이 이를 따라서 보도하는 모습은 전세계적으로 유사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각에서는 D.Va의 특유의 활발하고 독특한 캐릭터성을 시네마틱에선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려는 무겁고 진지한 설정을 부여했다고 비판하기도 하고, 기존 세계관과 동떨어진 이야기도 아니었고 여태껏 아무도 몰랐던 송하나의 입체적인 면을 볼 수 있어 오히려 좋더라는 평도 있다. 송하나가 유독 오랫동안 배경 이야기 없이 단편적인 캐릭터였기 때문에 돋보였을 뿐, 인게임에서는 호쾌한 할아버지로 나오지만 단편 애니에서는 스승을 잃은 아픔이 있는 라인하르트, 인게임에서는 명랑한 소녀 콘셉트의 대사가 많지만 단편 애니에서는 조난당해 동료를 잃고 홀로 살아남아 충격을 받은 메이의 스토리 등, 인게임의 이미지와 본모습이 다른 캐릭터는 이전까지도 있었다. 오히려 한국의 [[군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시네마틱이 [[대한민국]] 군대의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oegame&no=4851636|현실을 너무나도 잘 반영했다]]며 농담 섞인 칭찬을 하는 여론이 더 많다. 송하나가 커다란 기대를 받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묘사는 분명히 나왔다. 휴가를 '못' 간 것이 아니라 '안' 간 것이고, 각종 위협에 노출된 기억이 플래시백되는 화면도 보였으며, 군인으로서 고민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다. 비단 슈팅스타뿐 아니라 단편 애니메이션의 대부분은 주인공이 되는 영웅들의 내면적인 고뇌나 주요한 행동 동기를 묘사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발자 Q&A에서 일부 언급된 바로, 애초에 오버워치 개발진에서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스토리 전개를 하기보다는 등장 캐릭터의 내면 심리나 행동 동기를 묘사해서 플레이어들이 캐릭터에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잡고 있다.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묘사된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니 스타크]]가 떠올랐다는 사람이 많다. 가벼워 보이는 캐릭터지만 알고 보면 아주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 토니는 (2012년작) [[어벤져스(영화)|어벤져스]]에서 [[로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키]]의 포털 속으로 들어가 [[타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타노스]]의 [[치타우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치타우리]] 함대를 두 눈으로 목격한 뒤, 엄청난 [[트라우마]]와 함께 외계 군대가 언젠가는 지구를 재침공할 것이라는 불안감을 갖고 있는 점과 직접 손본 기계를 이용해 전투에 나서는 점, 그리고 똑같이 PTSD 증상을 겪으며 쉬지 않고 슈트 개발에만 몰두했다는 점이 공통점이라 볼 수 있다.]을 보고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또한 옴닉이 일정한 주기로 침공하는 점과 탑승 로봇으로 그 침공을 격퇴하여 도시를 보호한다는 것에 영화 [[퍼시픽림]]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요소는 일본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설정을 따왔다는 게 거의 확실하다. 위에 언급한 설정과 더불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년소녀들을 차출해 로봇을 태워 싸우게 한다는 점, 사도의 코어와 유사한 적 기체의 심장부, 은연중 표현된 상부 기관의 모략질 등이 그렇다. 제작 후기영상에서도 옛날에 보던 일본 아니메처럼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한국 팬덤에서는 꽤 좋은 반응이 많이 나온 것과 별개로, 해외 팬덤에서는 중립적인 평가가 거의 없이 호불호가 극심히 갈리는 것을 넘어 지금까지의 단편 중 가장 내용이 없어 지루했다는 평가가 드물지 않다. 영상미 및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 등을 연출하는 방식이 훌륭하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문제는 송하나가 오버워치의 메인 스토리와 거리가 먼 인물이기 때문에, 오버워치가 해체된 이유 및 윈스턴의 호출 후 오버워치의 행보와 탈론이 전세계에 일으키는 분쟁에 가려진 진정한 목적 등과 관련된 신선한 떡밥이 전혀 풀리지 않은 점이다. 이에 더해 이 영상의 스토리라인은 고전 설화에나 나오는 전형적인 영웅상만이 가득하고, 대중에게 익숙한 전개를 채용하여 송하나의 깊은 심리를 알기 쉽게 그려내는 것에 집중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기에,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성을 위한 소재 배치의 신선함을 잘 챙긴 영상인지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제각기 다른 말이 나온다. 그래도 송하나의 화려한 겉모습 및 당찬 태도 그리고 발랄한 성격과 대비되는 내면, [[MEKA|돌연변이처럼 등장한 천재들]]에게만 의존하고 제대로 된 인재 육성 시스템조차 없으며 그 천재들을 갈아넣어 간신히 유지되는 평화, 언론에서는 한없이 화려하게 띄워주지만 본인에게 돌아오는 것은 고작 한 줌의 명예밖에 없으며 힘들어도 내색할 여지를 주지 않는 사회와 그러한 사회에 대해 군인으로서의 송하나가 짊어진 책임감 등을 보여주면서, 오버워치의 세계라고 해서 게임의 분위기처럼 그저 밝고 희망 찬 동화 속 같은 세계가 아닌 현실 세계와 별 다를 바 없는 '현실의 우리들과 마찬가지인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것을 정말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나름대로 호평받고 있다. 오버워치 단편 애니 시리즈 최초로 '''[[공중전]]'''이 묘사되었다는 점 또한 신선하다. 인게임에서는 밸런스를 위해 부스터를 3초밖에 못 쓰지만 실제 스토리상의 메카 부대는 부스터를 훨씬 더 오래 쓰면서 [[한국 공군|공군]]처럼 공중전 위주로 싸우는 모양인데[* 사실 주 전장이 바다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뉴스 화면처럼 전투 구역이 시내까지 진입할 경우 인게임처럼 이족 보행 모드를 주로 쓰는 모양.] 전투 신의 일부를 보면 전투기끼리의 재래식 공중전, 즉 현대의 장거리 유도 미사일이 사용되지 않는 소위 말하는 [[도그파이팅]]을 연상시킨다. 실제로 송하나가 귀신 옴닉들의 뒷부분을 쫒아가면서 공격하며, [[포스트스톨 기동|귀신 옴닉들도 날개를 펴 속도를 줄여서 하나가 지나치게 만든]] 다음, [[데드식스|하나의 메카의 뒷부분을 잡아 공격하는 묘사]]까지 있다. 이런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 때문인지, 이 애니메이션은 역대 가장 많은 인원수가 동원되었다고 한다. 제프 카플란과 함께 한국에 방문한 블리자드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디렉터 벤 다이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애니메이션 한 편을 만드는 데에는 전체 애니메이션 팀 200명 중 60~100명 정도가 동원되는데 이번 슈팅스타에서는 그보다 많은 인원수가 투입되었으며, 영상 제작 난이도도 높았을뿐만 아니라 부산맵 출시와 스케쥴을 맞추려고 노력하다보니 인원수 투입이 더 늘었다고 한다. 제작 스케줄도 1년에 가까웠다고 밝혔는데, 사실 2017년 콘셉트 아티스트 데이비드 강이 부산 지역을 답사했다는 이야기는 이전부터 어느 정도 돌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그때부터 기획은 잡혀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회상씬에서 비가 오는 장면을 만드는 게 너무 힘들었으며, 코스트가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에 앞으로 비 오는 장면은 되도록 쓰지 않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